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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번 읽어볼까요?

[하얀 늑대들] 판타지 소설에서 리더의 덕목을 배우다!

by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오월 2020. 3. 31.

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얀늑대들' 이라는 판타지 소설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ㄱㄱ


https://ridibooks.com/books/1176000018?_s=search&_q=%ED%95%98%EC%96%80%EB%8A%91%EB%8C%80%EB%93%A4

책 소개

정통 판타지 소설.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합니다.

줄거리는 평범한 농부에서 세계관 최강의 용병단 '하얀 늑대들' 의 캡틴이 되어 모험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농부가 캡틴? 먼치킨인가?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주인공은 그냥 완전 평범한 농부입니다.

(물론 하얀늑대들은 먼치킨급 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싸움도 못하고 그렇다고 마법도 못하는 완전 평범 그 자체이죠. 하지만 카셀 그에게는 무기가 있습니다.

'말빨' 과 '리더십'

이것만으로 세계관 최강 '하얀 늑대들' 의 캡틴이 됩니다.

 


"달아날 구석부터 찾은 다음에 일을 시작하지 마라! 네 행동으로 이끌려온 모든 것이 너의 책임이다."

저는 이 작품을 굉장히 빨리 읽었습니다.

작품성이 뛰어나요. 많이 읽힌건 이유가 있겠죠?

캐릭터 각각의 개성을 잘 캐치해서 표현해줍니다.

시차의 변환과 시점의 변환이 다채로워서 집중하며 읽어야하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저는 리더란 과연 무엇인가, 강함의 진정한 뜻은 무엇인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모든 선택은 필연이고, 그 필연이 보이면 운명조차 바꿀 수 있다.

캡틴 카셀은 모든 관점에서 하얀늑대들의 리더로써 항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겁많고 가진거라곤 말빨밖에 없는 카셀이지만, 하얀늑대들을 믿고 리더로써 선택을 하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참된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죠.

 


"자기 힘으로 뭐든지 척척 해내는 모습이 멋있을 수 있지. 하지만 주변 사람을 활용해 자신의 부족한 면을 채울 줄 아는 것도 멋진 거야. 그것도 재능이고."

리더쉽이란 무엇일까요?

강한 힘을 앞세워서 강압적으로 사람들을 이끌게 하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내리 누르곤 하죠.

훌륭한 리더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을 활용해 올바른 결정을 하고

그에 따라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캡틴 카셀은 힘은 없지만 주변 사람들을 활용해 올바른 결정을 하는데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있어요.

물론 그에따라 목숨바쳐 책임을 지는 참된 리더이기도 하죠.

책임감, 결단력, 사실 저는 이 둘이 기본이 된다고 생각해요.

여담으로 하얀늑대들은 굉장히 강합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약한 카셀을 때로는 보호하고 때로는 믿으면서

카셀을 따르죠. 굉장히 멋있습니다. 카셀이 캡틴으로 임명된 순간부터 하얀늑대들은 카셀을 목숨을 걸고

지켜냅니다. 자신들은 캡틴감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이렇듯 판타지 소설이지만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를 생각하게 해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 판타지 소설입니다ㅎㅎ

지금까지 오월이었습니다. 책 한번 읽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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