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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번 읽어볼까요?

[당신이 옳다] 삶이 팍팍하게 느껴진다면....?

by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오월 2020. 4. 11.

안녕하세요 오월입니다.

삶이란게 어렵고 힘들지만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듯 합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죠.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더더욱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듯 해요.

그런데 사실 지금같이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는 참 힘들었죠.

특히 마음의 병을 가지신 분들...

마음이 너무 힘들지만 누가 알아봐주기 힘든 내면의 병.

요즘같은 때 읽고싶은 책이 생겼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27973

책 소개

당신이 옳다 라는 책을 쓰신 정혜신 선생님은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1만2천여 명의 속마음을 듣고 나누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행동 지침서를 써내셨습니다.

 


목차

1장 왜 우리는 아픈가
1. 자기 소멸의 벼랑 끝에서
2. 존재의 개별성을 무시하는 폭력적 시선
3. ‘당신이 옳다’는 확인이 부족할 때
4. 만성적 ‘나’ 기근에 시달리는 사람들

2장 심리적 CPR_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
1. 사람을 그림자 취급하는 사회적 공기
2. 공감의 외주화, 남에게 맡겨버린 내 마음
3. 우울은 삶의 보편적 바탕색
4. ‘나’가 희미해질수록 존재 증명을 위해 몸부림친다
5. 사라져가는 ‘나’를 소생시키는 심리적 CPR

3장 공감_ 빠르고 정확하게 마음을 움직이는 힘
1. 사람을 살리는 결정적인 힘
2. 공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
3. 공감의 과녁 1 세상사에서 그 자신으로 초점을 맞추고
4. 공감의 과녁 2 칭찬이나 좋은 말 대잔치와는 다르다
5. 공감의 과녁 3 감정에 집중하기
6. 공감의 과녁 4 억누른 상처를 치유하는 메스이자 연고
7. 공감의 과녁 5 마음은 언제나 옳다
8. 공감의 과녁 6 감정이 옳다고 행동까지 옳은 것은 아니다

4장 경계 세우기_ 나와 너를 동시에 보호해야 공감이다
1. 우리는 모두 개별적 존재
2. 자기 보호가 먼저다
3. 헌신과 기대로 경계를 넘지 마라
4. 갑을 관계에서도 을인 ‘나’를 드러낼 수 있나

5장 공감의 허들 넘기_ 진정한 치유를 가로막는 방해물
1. ‘다정한 전사’가 되어
2. 좋은 감정 vs 나쁜 감정
3. 충족되지 않은 사랑에 대한 욕구
4. 내 안에 남아 있는 콤플렉스
5. 개별성을 지우는 집단 사고
6. 유형과 조건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습관

6장 공감 실전_ 어떻게 그 ‘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 진심으로 궁금해야 질문이 나온다
2. 상대방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다
3. ‘나’에 대한 공감이 타인 공감보다 먼저
4. 상처받은 아이에게 온 체중을 실어 사과하기
5. 아무리 자녀라도 충조평판하지 않기
6. 거짓 공감도 공감인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힘 중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힘이 공감이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고 효율적이다.

 

선생님은 이 책에서 ‘공감적 치유’를 강조합니다.

공감적 치유를 CPR(심폐소생술)에 비유하였습니다.

예를들어 어떤 성인이 심정지가 왔을때,

초등학생이라도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배웠다면 심정지가 온 성인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에 비유해 누구라도 힘든 마음을 정확하게 공감해준다면

힘든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젊든 늙든 우리가 왜 이렇게 아픈지 이젠 알 것 같다. 자기 존재에 주목을 받은 이후부터가 제대로 된 내 삶의 시작이다. 거기서부터 건강한 일상이 시작된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확신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뭔가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지 않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위치에서 인정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것을 콕 찝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자기 존재에 주목을 받은 이후부터가 제대로 된 내 삶의 시작이다.

자신이 하는일에 인정을 받고 주목을 받으면 긍정적 신호가 나에게 흘러들어옵니다.

그로인해 건강한 일상이 시작된다는 뜻 같네요.

 


내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사람은 그 다음 발길을 어디로 옮길지 생각할 수 있다. 자기에 대해 안심해야 그 다음에 대해 합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다.

 

별거아니야, 다른사람은 더힘들어, 괜찮아 질거야,

이런말들 들으시면 어떠신가요?

물론 정말로 다른사람은 더 힘든 사람도 있겠죠.

그러나, 내가 몸살이라도 걸렸는데 지금 당장 저런말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기분이 나쁘고 더 나아가 지금의 상태를 비관하며 자존감이 떨어질 수 도 있죠.

가벼운 감기몸살이었지만 마음의병이 심해져 아물지도 않고 더욱 덧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말로는 공감 잘하지~ 라고 하시는 분들도 정말로 내가 하는 공감이

진짜 공감인가?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요.

트라우마를 가진 상대에게 진심으로 해줄수 있는 말은,

“당신이 옳다”입니다.

지금까지 오월이었습니다. 책 한번 읽어볼까요?

 

언제나 나를 놓쳐선 안 된다. 언제나 내가 먼저다. 그게 공감의 중요한 성공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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